언론보도기사
언론보도 View
[OSEN] [롤 챌린저스] '화끈한' APK, bbq 꺾고 PO 2R 진출(종합)
2019-04-04

[OSEN=강남, 고용준 기자] 화끈한 APK와 변수 창출에 능한 bbq, 두 팀의 색깔이 잘 묻어난 처절한 공방전의 연속이었다. 결과는 화끈함의 승리였다. APK가 bbq를 따돌리고 챌린저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APK는 4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 LOL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롤 챌린저스)' 스프링 스플릿 bbq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3-1로 승리했다. '퓨리' 이진용이 AD 캐리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 승리로 APK는 8일 열리는 VSG-브리온전 승자와 오는 11일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5전 3선승제로 승강전 티켓을 걸고 맞대결을 벌인다. 

 

첫 출발은 APK가 압도적으로 bbq를 제압하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2분 30초경 2대 2 봇 라인대결에서 퍼스트블러드를 만들어낸 APK는 10분경 6-0으로 격차를 벌렸고, 계속 공세를 퍼부으면서 1세트를 16-1로 간단하게 정리했다. 

 

그러나 변수 창출에 강점을 지닌 bbq가 정글 탐켄치라는 기발한 전략으로 APK의 허를 찔렀다. '미키' 손영민의 탈리야가 분전하면서 난타전 양상으로 흘러갔지만, 말리스의 탐켄치가 APK의 챔피언을 지속적으로 흔들었다. 

 

내셔남작을 둘러싼 혼전 상황에서 bbq가 이득을 챙기면서 승부가 그대로 갈렸다. 바론 버프를 챙긴 bbq는 경기를 그대로 굳혀 세트스코어를 1-1로 만들었다. 

 

이날 승부의 백미는 무려 39킬을 양팀이 주고받은 3세트였다. 2세트를 잡은 bbq가 공세를 펼치면서 압박하는데 가운데, APK가 교전을 통해 격차를 좁히면서 난전으로 이어졌다. 한쪽이 유리하다 싶으면 상대의 반격이 통하면서 혼전 양상으로 경기가 흘러갔다. 혼돈의 마침표를 찍은 이는 '얼쑤' 전익수의 케일이었다. 

 

21분 내셔남작을 노린 bbq의 사냥을 밀어내면서 바론 버프를 취한 APK는 3킬을 추가하면서 15-12에서 미드 억제기까지 밀어붙였다. 급하게 밀고 들어가다가 bbq에게 2데스를 허용했지만 그 순간 '얼쑤' 전익수의 케일이 무위를 뽐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전익수는 연속적으로 일대일에서 연속킬을 따내면서 APK의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내셔 남작을 저지하기 위해 달려온 bbq를 상대로 '퓨리' 이진용이 펜타킬을 올리면서 세트스코어를 2-1로 만들었다. 

 

4세트 bbq가 다시 정글 탐켄치를 선택했지만, APK가 bbq의 노림수에 말려들지 않았다. 킬 스코어는 비슷하게 갔지만 APK가 포탑을 공략하면서 글로벌골드 격차 5000까지 벌렸다. 22분 미드 2차 포탑 부근 한 타에서 무리하게 진입하다가 1대 3 교환으로 손해를 입었지만, 무너지지는 않았다. 

 

24분 대지드래곤 앞에서 다시 열린 한 타에서 대승으로 4킬을 추가한 APK는 전리품으로 대지 드래곤을 가져가면서 굳히기에 돌입했다. APK는 35분 한 타에서 에이스를 띄우면서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기사제공 OSEN

기사링크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109&aid=0003983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