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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승강전 노리는 ‘카카오’ 이병권 “PO 2R, 브리온이 올라왔으면”
2019-04-04

“브리온이 VSG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브리온이 올라와 우리에게 져줬으면 좋겠다.(웃음)”

 

APK 프린스 정글러 ‘카카오’ 이병권이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브리온 블레이드와 대결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브리온과 VSG는 오는 8일 2019 제닉스 LoL 챌린저스 코리아(챌린저스)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APK는 4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bbq 올리버스와의 2019 챌린저스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로 이겼다. 이들은 이날 승리로 오는 11일 열리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로 향하는 승격강등전 참가를 확정하게 된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이병권은 여유가 넘쳤다. 그는 “ES 샤크스전에서 진 이후 휴식이 없어 몸은 힘들었다. 하지만 마음은 ‘그래도 bbq니까 이기겠지’라는 생각이었다”면서 “bbq와는 힘 차이도 나는 것 같았고, 쉽게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왔다. 부담 없이 게임한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상대 정글러 ‘말리스’ 세바스찬 에드홈의 탐 켄치 정글을 상대한 소감도 밝혔다. 이병권은 “‘와, 질 수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초반에 조금 꼬여서 인베이드에서 킬을 주고, 탐 켄치 궁극기를 고려 못 해 바텀이 더블 킬을 줬다. 못 만나본 캐릭터여서 변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중반 이후에는 모르가나-탐 켄치가 우리 원거리 딜러를 잡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승패가 결정됐던 4세트에 대해서는 “상대가 대놓고 탐 켄치-모르가나를 픽해 ‘인베이드만 조심하자’고 말했다”면서 “탐 켄치가 초반에 약해서 상대가 인베이드를 시도했던 것 같다. 트위치가 초반 바텀 삼거리에서 ‘어둠의 속박(Q)’을 맞으면서 상대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복기했다.

 

마지막으로 이병권은 “이번 bbq전에 우리가 안 썼던 픽들을 썼다. 서포터 카르마, 정글러 자르반 4세, 탑라이너 케일 등이다. 다음 라운드까지 생각한다면 챔프폭과 관련해 많은 이점을 가졌다고 생각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가 올라오든 우리가 잘한다면 이길 것 같다.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2라운드 경기 승리를 자신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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